나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것 or 바뀐 내 모습
1.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한 것
기나긴 이직 준비 기간에 지쳐 구직 활동에는 굉장히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행클 참여를 계기로, 달력에 구직 관련 활동 하나라도 적기 위해, 적은 것을 실제로 수행하기 위해 몇 개월 간 표류된 자기소개서를 다시 작성하고, 공고문도 열심히 찾아봤다!
2.
일상 생활에 충실한 것
구직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청소, 요리, 빨래 등)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독서도 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무조건적으로 해야 하는 루틴? 활동?을 만들어 냈다!
3.
원래의 나로 돌아옴
이직 준비 기간에 비례하여 나의 웃음기도 사라졌다. 그래서 면접장에서도 간절함이나 웃음을 보여줄 수가 없었다. 아니 나오지가 않았다. 그런데 행클 활동하면서 참여자분들과 소소하게 줌으로 내적 친밀감을 쌓고,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서 외부와의 단절을 그나마 덜 느끼게 되었다. 아니 오히려 이 소소한 소속감이 소중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를 통해 얻은 따뜻함은 몇 안 되던 면접 기회에서 웃음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년 6개월 만의 이직을 성공하게 되면서 원래의 나로 돌아옴!
4.
화가 많이 줄었다
회사 대표님의 마인드가 ‘재미있게 일하자’이다. 그래서 회사 사람들 중에서 모난 사람 1명도 없다.(오히려 내가 모난 사람처럼 느껴짐) 사수한테 내가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이것도 모르냐고 큰 소리 칠 수 있을텐데, 한 번도 나한테 소리치거나 화낸 적 없다. 그냥 사람 자체가 이상순이다. 같이 일하는 사수도, 회사 사람들도 모두 감정이 안정형이여서 그런지 감정 기복이 롤러코스터 같은 나도 이 회사 다니면서 감정이 많이 평온해졌다. 엄마랑 전화하는데, 너 이직하고 나서 화가 많이 줄어들고, 목소리가 부드러웠다고 했다! 나 또한 내 단점에 대해 메타인지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었어서 노력하면서 고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는데….!!!! 역시 의지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